온스식피부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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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의 피부분류는 건성,지성,복합성(민감)으로 나뉩니다.

이러한 3가지의 피부분류는 소비자에게 자기피부타입을 체크하는 기준으로 일정한 역할을 하지만 미흡한 점도 있습니다.

건성과 지성으로 구분하는 것은 나름대로 의미가 있지만 젊은 나이에는 신진대사가 왕성하여 피지분비가 왕성합니다.
피지분비가 많으면 당연히 노화의 영향을 덜 받고 피부에서 수분증발이 빨리 일어날 가능성이 적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젊은 나이에는 대체로 지성이고 30대 이후로 갈수록 피지분비량이 줄어들면서 노화의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30대 이후에는 피부가 지성에서 건성으로 바뀌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리하면 30대 이후 피지분비가 줄면서 지성피부가 건성피부로 변하는 것이 대체로 맞는 설명입니다.

이러한 사실에 기초를 두면서 건성과 지성으로 피부타입을 구분하는 것이 옳습니다.

온스식피부분류에서는 지성과 건성을 구분하는 가장 큰 이유는 나이가 들어감에 따른 피지분비의 문제이고, 개인별로 피지분비의 많고 적음에 따라서 지성과 건성을 구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즉 큰 줄기는 나이에 따른 피지분비문제이고 선천적인 차이에 의한(개인별 특성) 지성과 건성구분은 잔 줄기라는 것을 강조합니다.

그럼, 복합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많은 사람들에게는 T존이 U존에 비해 피지 분비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 꼼꼼한 세안이나 각질제거로 인해 T존과 U존의 피지 분비가 더 많이 차이나는 경우에 복합성이라고 말하고 있는데, 이것을 다른 말로 민감(예민)피부라고 합니다.

예전에는 2.3중 세안을 하는 분들의 비중이 적었고, 대다수가 각질제거를 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색조제품이 어설픈 경우가 많아 들뜨고 부자연스러웠습니다.
들뜨고 부자연스러운 색조제품은 한 번의 세안으로도 닦아지는 경우가 많았었는데, 요즘의 색조 제품은 피부밀착력이 좋고 자연스럽게 발색표현이 되기 때문에 그만큼 세안하기가 어려워졌습니다.
그래서 2.3중 세안을 해야만 잘 닦여집니다.

이렇게 세안을 많이 하고 각질제거하는 비중이 많아지면서 피부는 저항력이 약해지고...저항력이 약해지다 보니 피부트러블이 자주 발생합니다.

자주...그리고 깨끗이 세안을 하는 과정에서 피부를 보호하고 노화를 방지하는 피부파수꾼의 역할을 하는 피지막이 몽땅 제거됩니다.
피지막이 몽땅 제거되면 우리 몸에서는 피부를 보호하려고 피지를 피부 위로 많이 내보내게 되고, 이것이 T존에 집중됩니다.
그래서 복합성피부를 피부저항력(피부장벽)이 훼손된 피부인 민감(예민)피부라고 합니다.

여러분
건성, 지성, 복합성(민감)에 대해 이해하셨나요?
온스식피부관리에서는 보다 구체적이고 정확한 피부분류를 통해 피부관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합니다

그래서 온스식 피부분류를 제시합니다.

abc

온스식피부관리의 피부타입별 분류는 A, B, C와 같습니다. 그런데 A, B, C는 선천적이고 유전적인 원인에 의해 주로 결정됩니다. 그래서 피부는 불평등하다고 합니다

A의 설명

여드름의 80% 이상 유전아라는 것이 주요이론입니다. 그래서 여드름이 나는 피부라면 그에 걸맞게 관리를 해주어야 합니다. 즉 남들보다 더 열심히 관리를 해주어야 하고 여드름이 완전히 없어지기를 기대하는 것보다는 여드름의 개체수를 줄이는 것이 필요하고, 특히 여드름이 나중에 흉터가 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춘기 이후부터 신진대사가 왕성해지고 남성호르몬분비가 늘면서 여드름이 나는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대신 여드름관리를 잘 하여 나중에 여드름 흉터를 평생 가지 않게 하는 것이 관리의 핵심입니다.

네이버카페 온라인스킨케어에 가시면 온스칼럼에 여드름에 대한 글이 있고 특히 온스식피부관리메뉴에서 여드름관리실전편과 이론편을 읽어보세요. 특히 여드름관리실전편은 기존 교과서에 있는 대동소이한 내용이 아니라 제가 경험하고 공부한 것을 바탕으로 알기쉽게 작성한 내용입니다.

B의 설명

온스식피부관리에서 가장 강조하는 피부의 궁극적인 상태는 피부장벽(피부저항력)이 튼튼한 피부입니다. 뿌리깊은 나무는 바람에 흔들리지 않듯이 피부장벽이 튼튼한 피부는 트러블이나 여드름이 줄고 피부에서 수분증발이 더디게 일어나 노화를 더디게 합니다. 아래의 링크가 피부장벽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이니 참고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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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장벽이 튼튼하느냐의 문제는 여드름이 나는 피부와 나지 않는 피부에서처럼 선천적인 영향이 작용하나, 그보다는 작고 후천적인 피부관리습관의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결국 소비자들이 피부나 화장품에 대해 어느정도 알고 있느냐? 의 문제이고 제대로 된 피부관리를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온스카페의 온스칼럼과 온스식피부관리메뉴의 예민,홍조관리법을 읽으시면 도움될 것 같습니다.

C의 설명

피지분비가 많고 적음도 선천적인 영향을 받지만 후천적인 영향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피지과다로 고생하시는 분들의 공통적인 특성은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사춘기 이후에 신진대사가 왕성하게 이루어지면서 피지분비도 늘어나는 것을 어느정도 당연한 것으로 인정하지 않고 성격적인 예민 때문에 이것을 개기름으로 이해하고 거울을 자주 보는 등등 꽂히시는 분들입니다. 또 하나는 실제로 주위의 또래들보다 피지분비가 많아서 이것을 조정하려고 하는 노력이 원인이 됩니다.

그러다 보니 꼼꼼한 세안을 하고 이중,삼중 세안을 합니다. 피지가 피부를 보호하고 수분 증발을 막아주고 노화를 방지해주는 이로운 물질로 생각하지 않고 제거해야 할 대상으로 생각합니다.

꼼꼼한 세안, 각질제거 등을 열심히 합니다.....
그러다 보면 모공이 자극되고....
자극된 모공에서 더 많은 피지가 분비됩니다.....
피지가 많이 분비되면 피지통로인 모공이 커지게 되고.....
커진 모공에는 반드시 크고 많은 블랙헤드와 화이트헤드가 끼기 마련입니다.

피지과다피부는 반드시 모공의 문제로 이어집니다.
모공이 커지니 각질제거나 모공팩 등을 합니다.
모공은 수축과 이완에 관여하는 근육이 없습니다.
그래서 개선이 힘들고 모공관리 후에 충분한 진정관리를 안해주니 모공개선은 안되고 피부만 예민해집니다.

모공과 관련해서는 아래의 글을 참고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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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거울로 자기의 얼굴, 특히 코부분을 보면 모공이 부각되어 보입니다. 어느정도 체념이 필요하고, 모공관리를 하는 경우 길게 잡아야 하고, 반드시 팩을 통한 관리를 해주어야 합니다.

참고로 도자기피부의 경우 나중에 노화의 영향을 많이 받게 됩니다. 피지분비가 많고 모공이 큰 피부는 나중에 노화의 영향을 덜 받게 됩니다. 한가지가 좋으면 한가지가 좋지 않습니다.

모공관리는 화장품 외적으로 덜 건드리고 거울을 덜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기까지 온스식피부분류를 보셨습니다. 피부타입 분류와 그에 대한 이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