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관리라는게 끝이 없는 거 같아요

홈케어 시작한지

1년 2년 3년 그리고 올해로 4년차인데 아직도 많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때도 많거든요! 오랜만에 궁금한 점들이 있어 질문하려 합니다! 아마 피부 고민이신분들은

제 질문에 공감을 하시지 않을까 싶어요!

예전 피부 고민이

심각한 예민피부 + 홍조 + 여드름 + 모공   이었다면

지금은  모공 + 블랙헤드 + 탄력 ( 5년전하고 확실히 달라졌어요 )

이렇게 바뀐거 같아요

오랜만에 질문 드리는거 같아요! 질문의 핵심은  '모공' 입니다 !

1. 진짜 모공은 신의 영역이라는 생각이 많이 드는데 관리해도 이미 늘어난

  모공은 좋아질 수 없는건가요? 주위 피부과 모공 시술 프락셀부터 피부관리샵까지

  주위에서 실제 많이 보았습니다. mts 역시 보았는데 정말 미미했거든요

  이미 넓어진 모공은 한계가 있는건지 궁금합니다. 한계가 있다면 최대한

  더 넓어지지 않게 관리해주는 모공을 위한 관리 방법이 무엇인지 알고 싶습니다.

2. 탄력, 어머니나 주위 언니들도 나이가 들어갈 수 록 탄력이 없어져서

   모공도 늘어지고 피부도 푸석해진다고 얘기하는데 탄력을 잡을 수 있는

   효과적인 팁이 궁금합니다

3. 화장품을 사용했을때 이 제품이 맞고 안맞고를 판단하는 기준은 3~1주일을 써도

    크게 피부에 이상이 없다면 무난하게 이 제품이 나에게 맞다라고 판단할 수 있는건지 궁금합니다

4. 다른거도 그렇지만, 피부는 특히 제 생각에 타고난 사람을 이길 수 없다고

  느끼는데 관리를 하면 향후 10~20년후에 관리한만큼 좋은편이구나를 느낄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5. 오일을 알로에젤에 섞어서 바르거나 크림에 섞어 발라줄때

  오일이 볼 모공 코모공을 막게되는데 이때, 모공을 막으면서 모공에 안좋은 영향이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 회원 여러분들 다들 피부때문에 고민 많으시죠

제가 피부관리하고 좋았다 나빴다 지금도 물론 그렇지만요

반복하면서 예전에는 제가 누군가에게 피부 조언을 해주고 도움을 주게 될거라

생각도 못했는데 지금도 꿀피부 지인들이랑 비교하면 넓은 볼 모공 + 얇은 피부

부족한거 같지만

4년전 5년전  1년 단위로 변화되는 제 피부를 보면서 좋아졌구나 하고 실감합니다!

화장품만이 피부가 좋아지는 근본적인 답은 아니지만,  제가 경험하고 느낀건 최소한

보습제나 클렌징 등 자기에게 맞는 제품을 쓰면 분명 좋아져요!

그리고

꼭 이렇게 해야 돼! 이렇게만 해야해! 라는 건 없어요

사람 생긴게 다 다르고 성격이 다 다르듯 피부도 그래요

매일 매일 팩을 해줘야 해 (X)   제 생각엔 답은 아닌거같아요

저도 주기적으로 팩을 해주지만 제 피부에 맞는 관리방법이 있듯이! 매일 진정관리를 해주다가

때로는 피부를 쉬어주기도 하고 때로는 알로에젤 팩이 아닌 셀룰로우즈 팩으로 진정관리를 더

신경써준다거나

어떤 날은 화장을 최대한 얇게 하고 세안후 기초 보습제 하나만 바르고 피부를 쉬게해준다거나

처음엔 이렇게 유연하게 생각하게 될줄 몰랐는데

지금도 피부에 대한 고민은 많지만! 피부를 대하는 태도가 점점 변해가는거같아요!

결론은 제가 느낀건 두가지

1. 포기하지말기

2. 타고난 사람은 못이긴다는것 ! 슬프지만 현실! 자신의 피부를 두고 비교하면

   분명 개선되는 모습에 기뻐서 더 열심히 관리할 수 있다는것

이 두가지 입니다!

온스님 답변 꼭 부탁드리겠습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