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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에서 화장품성분 분석해주는 것을 보고 놀랐습니다

작성자 온스케어(ip:)

작성일 2017-07-16

조회 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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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안녕하세요

우연히 유튜브에서 화장품성분을 분석해주는 것을 금방 보고 놀랐습니다.

요즘 소비자들이 이런 동영상을 보고 열광하는구나라고 느꼈습니다.

저는 그저 안타깝기만 합니다.

다 보지는 않았지만10분정도를 보고 제가 느낀 점을 말하겠습니다

얼마있다가 제가 화장품성분보는 법, 화장품성분에서 몇 번째부터 의미없는 함유이고 마케팅적인 구성인지, 음식과 화장품에서 방부제의 상대적인 심각성, 실제 화장품성분을 예시하여 성분을 보는 방법 등등 구체적인 케이스 바이 케이스로 정리해드리겠습니다. 지금 쇼핑몰이 완전하지는 않지만 개설되었습니다.컨텐츠를 다 짚어넣는 시점에서 쇼핑몰에서 "화장품성분에 신경쓰는 분들께"라는 제목으로 잘 정리해드릴께요(www.bibiya.net)


그럼 어느 유튜버가 전하는 성분에 대한 제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1.클렌징오일은 오일로 구성된 것이 아니라 오일+계면활성제로 구성됩니다

  일본의 어느회사 제품이 피이지 성분이 3개나 들어있다고 해서 주의성분 몇 개, 알레르기유발성분 몇 개해서 불합격처리를 하네요........세안제품이니 당연히 계면활성제성분이 들어갑니다. 한 개의 계면활성제가 들어가는 것하고 3개의 계면활성제가 들어가는 것하고 무작정 3개의 계면활성제가 들어간 것이 한개들어간 것보다 안좋을 것일까요?

제 이야기는 계면활성제의 총량은 정해져 있어요, 제품의 자극이나 제형을 고려하여 약간 성질이 다른 계면활성제를 3개넣는 것하고 하나 넣는 것하고 차이가 있을까요?


2.방부제인 페녹시에탄올이 중간에서 뒤쪽에 있어서 괜찮다고 하네요

페녹시에탄올은 법에 의해 함량이 1%이하로 제한 되어 있습니다. 페녹시에탄올이 성분의 앞쪽에 위치하는 것은 근본적으로 불가합니다.

(이와 관련하여 웃픈이야기도 전할께요....비교적 성분에 대해 별 신경을 안쓰는 외국제품에 페녹시에탄올이 중간에 있었는데 회원중의 한명이 이것때문에 엄청 디스하더라구요. 그러면서 페녹시에탄올이 맨 끝에 있는 국내제품은 신뢰하더라구요.팩트를 정리해드리면 이렇습니다. 페녹시에탄올은 1%이상 들어가면 안되구요. 우리나라에 수입자체가 안됩니다. 우리나라 법상 1%이하 함량은 순서없이 맘대로 표기해도 됩니다. 그럼 외국제품하고 우리나라 제품하고 함유량이 차이가 있을까요? 파라벤도 마찬가지이구요.)


3.미네랄 오일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미네랄오일이 들어가서 사용감이 좋을 수 밖에 없다고 하네요. 미네랄오일보다 합성오일이나 계면활성제가 더 사용감을 좋게합니다. 그러면서 미네랄 오일이 함유한 것을 불합격 처리합니다. 미네랄 오일이 석유에서 추출한 값싼 원료이긴 하지만 안정성이 있고 안전한 나름대로 괜찮은 성분인데( 합성오일이나 계면활성제보다는 말할 필요도 없구요) 불합격처리를 합니다. 주의성분이나 알레르기유발성분을 일률적으로 명시하고 있는 자료를 인용한 것 같은데 참 안타깝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상당히 위험한 성분분석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맞지 않는 부분도 많구요.

한걸음 더 나가겠습니다. 미네랄오일과 형제지간의 성분인 페트로라튬, 즉  바셀린의 경우 화상환자의 개선으로 쓰이는 제품입니다. 그럼 이것을 권하는 의사나 약사는 모두 거짓말쟁이가 될 수 있어요.


4.오일과 오일라이크라고 구분하여(아마 합성오일이나 계면활성제로 이해하면 될 것 같아요)

오일은 트러블유발가능성이 있다고 하고 오일라이크는 트러블유발가능성이 없다고 하네요.

이것도 의아합니다. 계면활성제의 역할도 일부하는 합성오일을 사용하면 피부장벽이 오일을 사용하는 것보다 약해지는 것은 어떻게 하려는지...그래서 나중에 피부장벽이 약함으로 나타나는 예민과 트러블개체수 증가는 어떻게 하려는지 의문입니다



제가 항상 말씀드리듯이 나무그림자를 없애려면 나무를 베어버리면 됩니다.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자꾸 세안제를 언급하는 것보다 세안제가 피부장벽을 약하게 하는 주범이고 트러블의 원인이 되니 가급적 사용하지 말라고 하고 아침은 물세안을 권합니다.

또한 저는 이렇게 말합니다.

 어쩔수 없이 들어가야만 하는 피해야할 성분이 든 화장품을 사용하지 말고 먹을 수도 있는 안전한 집에 있는 식용유를 약간씩 사용하는 것이 경제적이면서 피부가 튼튼해지는데 도움이 된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여러분

생뚱맞게 화장품이 식용유와 무슨 상관있냐고 의아해할 수 있어요

화장품은 피지대용품입니다. 피지는 지방산 즉 오일성분이구요. 화장품성분 중 피부를 보호하고 항산화역할을 하는 것은 오일성분입니다. 실제로 화장품성분 중 노화나 기능성성분은 결국 비타민 A,B,C,D,E,F,P성분입니다. 이것이 주방에 있는 식용유에 있습니다. 등잔밑이 어둡구요, 아는만큼 자유로와집니다.

[출처] 유튜브에서 화장품성분 분석해주는 것을 보고 놀랐습니다 ([온라인스킨케어] 비비야/여드름,트러블흉터/모공/홍조/각질제거) |작성자 온라인스킨케어

첨부파일 Daum_Screenshot_2017-07-16_18-45-56.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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