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브랜드나 한국에서도 유명 브랜드 선크림을 몇번 사용해봤었는데, 너무 기름기가 많거나 피부에 트러블이 생기거나 해서 선크림을 아예 안 바르기도 했었어요. ㅠㅠ

야외에서 시간을 많이 보내면서 선크림을 바르지 않아서 그런지, 피부가 누리끼리? 타고, 기미? 같은 것들이 생기더라구요. 원래 거의 트러블도 없고 하얀피부였는데..

그래서 순한 선크림을 찾아보자. 하다가 비비야를 알게 되었어요. 벌써, 4-5년 전이네요..

그 때 유기자차와 무기자차 라는 단어를 처음 들어봤어요. 어떤선크림은 너무 하얘지고(백탁현상) 어떤 선크림은 너무 기름지고 했던 이유가 그 성분과 자외선을 차단하는 원리에서 비롯된거더라구요.

그렇게 피부에 대한 조금씩 공부도 하고 선택한 제품이 비비야 선크림이였어요. 무기자차라고 불려지는데,( 자외선을 물리적으로 차단시켜주는 ) 보통 백탁현상과 뻑뻑함때문에 싫어하시는 분들도 있는것 같더라구요.

그런데 저는 오히려 기초를 오일리하게 해서 그런지 이 선크림이 기름기를 잡아주는것 같아서 좋았어요. 그리고 피부가 비비를 사용하지않아도 백탁현상으로 인한 자동 보정효과..ㅎㅎ

피부상태가 좀 괜찮고 화장하기 싫을 때는 선크림만 발라도 평소랑 다를 게 없다고 하더라구요...ㅎㅎ 또 어린아이들한테 사용해도 트러블 없이 잘 사용했어요. 그만큼 순한 것 같아서 믿고 사용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