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올렸던 피부글......에 온스님께서 조언해 주신 대로
요 며칠은 거의 아무것도 바르지 않고 지냈었어요.
밤에 자기 전에 가끔씩 설퍼팩을 스팟으로 올려놓고 잤구요!
아침엔 물세안 완전 부드럽게 하고
그냥 하루를 보내고
저녁에도 가볍게 물세안 하고 그냥 자고.
팩을 안 하니까 이상하기도 했는데 이것도 나름 적응 되더라구요!
중간에 오른쪽 볼에 갑자기 화농성이 몇 개 났었는데
자고 일어났더니 알아서 터지고
하나는 압출을 했는데 실패하는 바람에...하..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설퍼팩은 이렇게 했어요ㅋㅋㅋㅋㅋ
이렇게 트러블이 있는 곳마다 설퍼 올려주고 잤는데
한 두 번? 세 번? 한 것 같아요ㅋㅋㅋㅋㅋㅋㅋ
아무래도 카메라랑 핸드폰이랑 화질차이가 있겠지만..
급하게 쓰는 거라 양해 부탁드려요 ^____ㅠ
아무튼 오늘은 이래요!!!!
아 물론 물 세안 후 아무것도 바르지 않은 맨 얼굴이구요......ㅎㅎㅎ
좀 가라앉긴 한 것 같은데.........
오른쪽 볼은 뭔가 흉터가 될 것 같은....ㅎㅎㅎ
완벽하게 가라앉으려면 조금 걸리겠지만...
뭐 상관없어요 흉터따위야 생기든가 말든가
트러블이 좀 가라앉은 게 어딘가용.
그때에 비해 얼굴 따갑던 것도 많이 없어지고
자고 일어나도 트러블이 새로 올라오는 것도 없어지고
그냥 조금씩 나아지고 있는 것 같아요.
일단 따가운 게 많이 좋아졌다는 것만으로도 기쁩니다 (ㅠㅠㅠㅠ)
얼굴 안 따가운 게 이렇게 좋을 줄은 몰랐어요.
아무것도 안 발라도
딱 물세안 한 뒤 몇 분만 당길 뿐이지
금세 괜찮아져서
건조하다거나 이런 것도 못 느끼고 지냈어요^______^
어느정도 나아진 것 같아 알로에+아르간오일부터 다시 해보려고 합니다.
완전 초심으로 돌아갔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더 나아지면 또 사진 들고 올게요^___^*